안산시, 실내 체육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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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실내 체육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독려
  • 김일복 기자
  • 승인 2020.03.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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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협력해 홍보반 운영,
내달 10일까지 민간체육시설 포함
안산시 관계자가 실내 체육시설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가 실내 체육시설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이행하기 위해 실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나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으로 이웃과 사회공동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홍보반을 편성, 실내 체육시설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시에 지도점검 권한이 없는 자유 업종 및 점검 제외 종목까지 대상에 포함해 다중이용시설 사업장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고 질병예방 관리 사각지대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홍보반은 실내 체육시설을 운영하는 14개 종목단체 544개 민간체육시설의 현황을 파악하고 해당 시설 방문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 및 방역물품 대여방법 등을 안내하는 한편,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온 홍보물을 함께 배부하며 코로나19 극복을 향한 격려도 실시한다.

시와 체육단체는 홍보반을 다음달 10일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향후 코로나19 추이 등을 감안해 운영 기간을 탄력적으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내 체육시설의 자발적이고 신속한 준수사항 이행을 독려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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