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문제에 대해 2~3주 내로 해결책 마련하겠다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아시아 지역 국가올림픽위원회 화상회의에서도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 입장을 유지했다.
IOC는 아시아 30여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와의 화상회의를 열고 현재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지만, 도쿄올림픽 예정일까지 4개월 정도 남은 만큼 대회 연기나 취소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국올림픽위원회 대표 자격으로 화상회의에 참여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들의 안전과 더불어 올림픽 출전권 문제가 공정하게 해결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밝혔으며 일본 등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국가올림픽위원회 대부분 올림픽을 정상적으로 치르겠다는 IOC의 의사에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IOC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림픽 예선이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않는 문제에 대해 2~3주 내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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