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박상혁·김주영 후보,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하철 5호선 연장’ 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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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박상혁·김주영 후보,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하철 5호선 연장’ 방안 협의
  • 문순옥 기자
  • 승인 2020.03.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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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와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하철 5호선 연장 반드시 조기에 추진하겠다” 밝혀
면담중인 박원순 시장과 김주영, 박상혁 후보
면담중인 박원순 시장과 김주영, 박상혁 후보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와 박상혁 김포시을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 없는 김포한강선(지하철5호선 연장)을 제안했다.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은 지난해 10월 대도시권 광역교통 정책을 담은‘광역교통 2030’계획에 반영된 사업이지만, 서울시 동의 없이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
 
지난해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김두관 의원 등이 참석한 당정간담회에서 건폐장 이전과 별개로 방화차량기지 이전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이후 지하철 5호선 관련 추가 진행된 것은 미미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박상혁 후보는 “기존 당정 간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더 강력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집권여당의 힘은 이런 네트워크에서 발현된다. 네트워크와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하철 5호선 연장 반드시 조기에 추진하겠다” 밝혔다.
 
앞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자체간 협의가 완료되면 상위계획 반영 건의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박 후보는 서울시 정무보좌관 출신으로 박원순 서울시장과는 지난 1월 28일에도 지하철 5호선 관련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는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와 채신덕·심민자·김철환·이기형 경기도의원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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