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국회의원,‘7-7-7 공약’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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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국회의원,‘7-7-7 공약’전격 공개
  • 문순옥 기자
  • 승인 2020.03.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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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전략중‘전북 뉴실크로드프로젝트’사업 첫 번째 공개 -
김종회 의원
김종회 의원

국회 김종회의원(전북 김제·부안)은 1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대 전략과 7대 추진분야, 분야별 7대 실천과제로 이뤄진 이른바 ‘7-7-7 공약’을 발표했다.

김의원은 ‘재설계와 재창조를 통한 역동적인 지역건설’을 비전으로,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으로 신명나는 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제시했다.
 
비전과 목표 달성에 복무하는 7대 전략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김제·부안중심 새만금 개발 ▲전북 뉴실크로드 프로젝트 ▲사람중심 도시개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활력 넘치는 농어업 도시 ▲계층별 맞춤 복지 구현이다.
 
7대 추진분야는 ▲양극화 해소 및 지역균형 발전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새만금의 친환경 속도전 개발 ▲서해안 전성시대 개막을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 ▲신성장 산업 및 관광도시 조성으로 오래 머물고 즐기는 도시 ▲우수중소기업 육성과 소상공인이 웃는 사회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민 보호 육성 ▲노인과 청년·다문화 가정이 행복한 공동체 건설로 구성됐다.
 
제1호 대표공약으로 ‘즉각적인 새만금 해수유통’을 제기한 김의원은 이날 7대 전략 중의 하나인 ‘전북 뉴실크로드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7대 실천 과제를 선보였다.
 
7대 실천과제는 ▲부창대교 건설 ▲KTX전북혁신역 신설 ▲서해안 철도 건설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완공 ▲새만금항 규모 확대 및 국비증액(5만톤급 부두 10만톤급으로 확대, 크루즈부두 8만톤에서 15만톤으로 확대) ▲서해안고속도로 동서천~서김제~고창구간 확장이다.
 
김 의원은 ‘전북 뉴실크로드 프로젝트’ 공약 중 가장 핵심적인 실천과제로 부창대교 건설을 꺼내 들었다.
 
김의원에 따르면 부창대교는 지난 2005년 기본설계 용역을 거쳐 2011년 새만금종합개발계획(MP)에 포함됐으며 2012년에는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채택됐지만 현재까지 단 한걸음도 진척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김의원은 “부창대교는 남해안과 서해안을 잇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부산~파주간 국도 77호선 중 유일한 단절구간인 부안과 고창을 다리로 연결하는 국비 6420억원짜리 대형 프로젝트다”며“주민편익 증진과 연간 1천만명에 달하는 새만금 관광객 흡수, 관광자원 활용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부창대교는 지난해 1월 대통령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북도지사가 정치력을 발휘해야 했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며“역대 국회의원이 해결하지 못한 대형프로젝트를 김종회가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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