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무관중 경기에도 뜨거운 열기
상태바
프로농구, 무관중 경기에도 뜨거운 열기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0.03.06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은행이 54대 51로 4연승을 달려 KB를 반 경기차로 제치고 1위 탈환
무관중 경기중인 여자프로농구
무관중 경기중인 여자프로농구

여자프로농구 경기가 열린 이순신 체육관은 우리은행과 KB의 경기중이었지만 체육관 관중석은 텅 비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트 위에서 정규리그 1위를 놓고 겨루는 만큼 선수들의 열정은 변함 없이 뜨거웠다. 
 
4쿼터 막판까지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우리은행이 54대 51로 4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이 KB를 반 경기차로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은 "유리한 고지는 올랐지만 아직 결정난 상황은 아니니까 최선을 다해서 1위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팬들의 응원을 못 받는 부분이 너무 아쉽고 팬들이 함성이 그립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기만을 바란다고 했다.
 
관중들의 함성은 사라졌지만 여자프로농구 선수들은 변함없이 코트 위에서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