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손흥민 한국 프리시즌 투어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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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손흥민 한국 프리시즌 투어 불투명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0.03.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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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으로 올 여름, 아시아 투어 계획이었던 한국 프리시즌 투어에 차질
손흥민 선수
손흥민 선수

코로나19 사태는 손흥민 선수에게 여러모로 악재다.

영국 '스퍼스웹'은 3월 4, "토트넘의 프리시즌 계획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바뀔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한국에서 벌어진 코로나19 위험으로 올 여름, 서울 경기를 포함해 아시아 투어를 고려할 계획이었던 한국 프리시즌 투어에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다.

만약 계획대로 투어가 성사됐다면 한국 축구팬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축제가 될 수 있었기에 토트넘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실망스러운 일이다.

이번 여름 유럽에서 유로 2020, 남미에서 코파 아메리카가 개최돼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의미가 컸기 때문이다.

프리시즌 투어는 7월 말로 잡혀 있었으나 영국 정부에서 한국의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경고하면서 무산될 위기에 봉착했다.

한편 매년 여름 북미, 호주, 유럽, 아시아 각지에서 진행되던 프리시즌 대회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역시 올해 아시아 투어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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