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인생, 강기만 교수 인터뷰(제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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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인생, 강기만 교수 인터뷰(제2탄)
  • 함현진 기자
  • 승인 2020.03.05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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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원보다는 온리 원 으로 색소폰 분야 평정하고파

Q. 팬이 많은 것 같은데, 색소폰연주자로서 강기만연주자가 다른 연주자와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A. 저보다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만의 강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No.1] 이 되기보다 [Only 1]이 되기 위해 저의 장점을 개발하고 타인에게 신경쓰지 않고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브랜드가치를 높이기위해 저에게 집중합니다. 타인들의 관심보다 저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고민과 성장에 집중합니다. 연주연습도 하루에 3시간 정도합니다. 타고나지 않았기에 100% 노력합니다.
 

Q. 해외 연주일정이 많은데 주로 어느나라에서 연주하시나요?

A. 매년 호주에 연주하러 갑니다. 제가 호주기독교대학 교수이기에 학교 업무도 있고 연주도 있습니다. 시드니, 멜버른, 골드코스트, 캔버라, 브리즈번 등 전국투어도 했고, 2016년 10월에는 시드니오페라하우스에서 한국 Saxophonist 최초로 단독콘서트를 갖기도 했습니다.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등에도 자주 가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초청받아 연주를 했습니다.
 

Q.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특별한 계획보다, 지금 행복하니까 그냥 잘 유지하고 싶어요.
특히 2020년 1월부터 영창뮤직 관악기 Artist가 되었기 때문에 영창뮤직의 브랜드 AlbertWeber 색소폰 모델로서 활동이 많이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제가 가진것에 감사하면서 소박한 일상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색소폰연주자로서 인지도를 얻으면서 좋은 분을 많이 만났고 그런 인연을 놓치지 않기 위해 선택과 집중하면서 사람을 귀하게 여기며 살아왔어요. 앞으로도 대단해보이는 계획을 세우기보다 가정에 집중하고, 제 주위 사람들 챙기고 사회약자도 돌보면서 삶의 여백 속에 보다 가치있는 삶에 대한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살고싶습니다.
 

■Profile

(현) 호주기독교대학 교수, 색소폰랜드 대표
시드니오페라하우스 단독 콘서트
영국옥스포대학교 초청연주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오프닝연주

한중일국제청소년영화제 폐막식 연주

MBC 라디오 별이빛나는 밤에 “강기만의 지금만나러갑니다”
MBC 라디오 정오의희망곡 “강기만의 음악스케치”
CTS 보이는 라디오 “강기만의 색소폰 STORY” MC
TJ 미디어 “The Saxophone Story” 방송 MC
영창뮤직 관악기 Artist (Albertweber Saxophone 모델)
색소폰 온라인동영상교육스쿨 대표(www.kgmschool.com)

평택색소폰페스티벌 기획 및 심사위원장

CBS 아마추어가스펠 색소폰경연대회 기획 및 심사위원장
포천 아마추어 전국 색소폰경연대회 심사위원장
청양 색소폰앙상블 경연대회 / 보은대추축제 색소폰경연대회 심사위원장
대한민국 아마추어 색소폰경연대회 심사위원장
호주 전국투어 : 시드니, 멜번, 캔버라,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아들레이드
중국 칭다오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축하연주 및 단독콘서트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등 해외연주 다수

■저서
좋은내가되어야 좋은네가온다(에세이)
강기만과함께하는 색소폰여행
강기만색소폰찬송가연주곡집
Dear kenny G 악보집
Saxophonist Paradiso 악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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