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사태가 심각하다는 우리 측 연기 요청, 중국축구협회에서 수용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놓고 다음달 중국과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전을 갖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4월 이후로 경기가 미뤄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가 심각하다'는 우리 측에서 연기 요청 한 것을 중국축구협회에서 수용했다"며 "향후 계획은 추이를 본 뒤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국과 중국, 양국은 다음달 6일과 11일, 용인과 호주 시드니에서 플레이오프 1·2차전을 치르기로 했지만 중국 측에서 "한국에 갈 수 없다"며, 그동안 장소 변경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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