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진, 사이클 세계트랙선수권 사상 첫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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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사이클 세계트랙선수권 사상 첫 은메달
  • 김재성 기자
  • 승인 2020.03.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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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이클 시니어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 기록
사이클국가대표 이혜진 선수
사이클국가대표 이혜진 선수

사이클 국가대표 이혜진(28·부산지방공단스포원)선수가 한국 사이클 사상 첫 세계트랙선수권대회 은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해 한국 여자경륜 최초 UCI 트랙 월드컵 금메달을 따낸 이혜진이 이번에는 지난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0 국제사이클연맹(UCI) 세계트랙사이클선수권대회 여자 경륜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에마 하인즈(독일)가 1위로 들어오고 이어 이혜진, 그리고 스테파니 모턴(뉴질랜드)은 이혜진의 뒤를 이어 3위로 들어왔다.

1위를 차지한 하인즈는 스프린트와 단체스프린트에 이어 경륜 금메달까지 획득하며 이번 대회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1999년 포인트레이스에서 동메달로 한국 최초 세계선수권 메달을 목에 건 조호성에 이어, 은메달을 선사한 이혜진은 한국 사이클의 시니어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혜진은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며 한국 사이클 최초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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