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해 스포츠 분야 연구개발(R&D)에 76억원을 지원한다고 빍혔다.

지원분야로는 스포츠서비스 사업화, 창업촉진 기술개발사업, 선도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 내용으로는 실전형 태권도 경기를 위한 스마트 전자 판정 시스템 개발(2년간 최대 15억3800만원), 실내 스포츠 안전 활동을 위한 지능형 실내 환경 및 안전관리 기술개발(3년간 최대 21억9750만원), 개인 맞춤형 생애주기 스마트 피트니스 서비스 개발(3년간 최대 27억9750만원), 발달장애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치료 기술 개발(3년간 최대 19억8600만원)의 4개 지정과제로 나눠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창업촉진 기술개발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스포츠 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개 자유 과제에 대해 최대 2년 동안 과제당 5억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선도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은 2018∼2020년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지원을 받은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과제를 공모할 계획인데. 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 총 13억2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스포츠 서비스 사업화 지원과 창업촉진 기술개발사업은 3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도기업 핵심기술개발사업 공모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3월 6일 개최예정이었던 사업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