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시즌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조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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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시즌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조기 종료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0.02.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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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관계자의 추가적인 안전 문제 최우선적으로 고려
대한체육회 전경
대한체육회 전경

대한핸드볼협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추가 감염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18일 구단 관계자 회의를 열어 14개 구단의 의견을 수렴, 2019~2020 시즌 SK 핸드볼코리아리그를 조기 종료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남자부 4라운드, 여자부 3라운드로 진행 예정이었던 일정을 1라운드씩 단축하고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은 취소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었다.
 
여자부는 22일 2라운드가 종료됐고 남자부는 다음 달 1일 3라운드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22일 삼척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대한핸드볼협회는 선수와 관계자의 추가적인 안전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23일부터 예정되어 있는 잔여경기를 남자부 6개 구단 동의하에 조기종료 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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