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손흥민 선수에게 전하는 황희찬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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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손흥민 선수에게 전하는 황희찬의 응원
  • 김덕근
  • 승인 2020.02.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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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형은 더 강하게 돌아올 것이다. 치료 잘 해서 빨리 회복 했으면 좋겠다"
손흥민 선수
손흥민 선수

지난 주말 아스톤빌라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해 귀국한 손흥민은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손흥민의 부상은 토트넘 뿐만 아니라 축구 대표팀에도 악재이다.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가운데 손흥민이 빠진다면 공격진의 무게감에서 차이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빠지는 만큼 황희찬, 황의조 등 다른 공격수들의 역할이 중요해진 상황에, 수술을 앞둔 손흥민에게 황희찬이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21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뒤 만난 황희찬은 "충격이 클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할 것이다"고 말하면서 이어 "하지만 흥민이형은 더 강하게 돌아올 것이다. 치료 잘 해서 그동안 못 쉰만큼 푹 쉬고, 회복 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의 부상 정도를 두고 몇 주간 결장하게 될 것이라 알린 바 있지만 수술 후 회복 정도에 따라 결장 기간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이다. 최악의 경우 시즌아웃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국내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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