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규 의원, ‘대전ㆍ충남 혁신도시 지정 하루빨리 진행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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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규 의원, ‘대전ㆍ충남 혁신도시 지정 하루빨리 진행되어야’
  • 문순옥 기자
  • 승인 2020.02.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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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특별법, 하루 빨리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
더불어민주당 윤일규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일규의원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병)이 2월 19일(수)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대전ㆍ충남 국회의원들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은 대전ㆍ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 2004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전국 11개 광역시ㆍ도 10곳에 혁신도시가 지정, 150여개의 공공기관이 이전되어 경제적ㆍ재정적 혜택을 받고 있지만, 대전ㆍ충남의 경우 세종시 건설로 인해 혁신도시 지정에서 유일하게 제외됐다.
 
윤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특별법이 대전ㆍ충남지역에만 예외로 적용되어 국가균형발전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타 지역에 비해 대전ㆍ충남지역이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어 이로 인해 주민들의 소외감을 물론, 역차별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그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강화를 위해서라도 대전ㆍ충남이 다른 광역시도와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하루 빨리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해당 개정안의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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