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탁구연맹,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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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탁구연맹,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준비 박차
  • 이성수 기자
  • 승인 2020.02.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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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증 때문에 대회에 중국 불참 가설은 기우
'하나은행 2020 부산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 엠블럼
'하나은행 2020 부산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 엠블럼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중국 국가대표팀의 출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대표팀은 현재 국제탁구대회 참가 후 해외에서 머물며 훈련 중이며 대회 출전을 위헤 조기입국, 대회를 위한 훈련을 타진하고 있다.
 
하나은행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탁구협회는 중국의 국내 훈련을 돕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히며 세계 최강전력을 유지해 온 중국이 코로나 감염증 때문에 대회에 참가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설은 지나친 기우라고 말했다.
 
대부분 국가의 대표팀은 팀닥터들이 선수들을 돌보고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건강관리에 철저하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신청을 한 중국 국가대표팀 선수 및 코칭 스태프 중 후베이성 출신은 3명이며 모두 코칭 스태프이며 이들 모두 해외에 머물다 한국으로 올 전망이어서 전혀 문제가 없다.
 
조직위와 부산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4일 열 예정이었던 서울역 길거리 탁구대회를 취소한 데 이어 조 추첨식 행사도 무관중 행사로 할 예정이다.
 
이에 조직위원회와 부산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회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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