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증 때문에 대회에 중국 불참 가설은 기우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중국 국가대표팀의 출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대표팀은 현재 국제탁구대회 참가 후 해외에서 머물며 훈련 중이며 대회 출전을 위헤 조기입국, 대회를 위한 훈련을 타진하고 있다.
하나은행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탁구협회는 중국의 국내 훈련을 돕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히며 세계 최강전력을 유지해 온 중국이 코로나 감염증 때문에 대회에 참가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설은 지나친 기우라고 말했다.
대부분 국가의 대표팀은 팀닥터들이 선수들을 돌보고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건강관리에 철저하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신청을 한 중국 국가대표팀 선수 및 코칭 스태프 중 후베이성 출신은 3명이며 모두 코칭 스태프이며 이들 모두 해외에 머물다 한국으로 올 전망이어서 전혀 문제가 없다.
조직위와 부산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4일 열 예정이었던 서울역 길거리 탁구대회를 취소한 데 이어 조 추첨식 행사도 무관중 행사로 할 예정이다.
이에 조직위원회와 부산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회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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