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선수가 경기력을 향상에 불편함 없도록 행정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
평창군은 오는 22일까지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의 합숙훈련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레슬링협회에서 주관하는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 합숙훈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1차 훈련 기간 이들과의 합동훈련을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에도 전국 대학, 실업팀 등 200여명의 선수들이 맹훈련 중이다.
특히 동반훈련팀에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선수 등 국가대표팀 40명이 합류해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훈련을 마친 후 국가대표팀은 3월에 열리는 레슬링아시아쿼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전지훈련을 위해 평창을 방문해 주신 선수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선수가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현재, 레슬링, 태권도, 동계종목 등 4개 종목 60개팀 연인원 9428명의 선수들이 평창을 다녀가 4억 7000여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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