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인천선수단은 알파인스키등 5개 종목(알파인스키,스노우보드,빙상,컬링,아이스하키)에 52명(선수22명,임원 및 보호자 30명)이 종합10위 목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결단식 등의 행사는 전면 취소한 바 있으며 인천선수단은 알파인스키에서 동메달 3개(이기원-지체,최영우-지적), 휠체어컬링 및 아이스하키에서 8강 이상 등을 목표로 잡았다.
이중원 총감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열악한 훈련환경 속에서 끝까지 훈련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회 마지막 날까지 안전사고 없도록 현장에서 꼼꼼히 확인해 우리 인천선수단의 기량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강원도일원에서 개최되며 17개 시‧도 선수단(922명)이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빙상(쇼트트랙),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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