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관광두레사업 계획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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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관광두레사업 계획 발표회 개최
  • 이성진 기자
  • 승인 2020.02.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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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주민사업체, 사업체별 올해 사업계획 제시
관광두레사업 발표회 현장
관광두레사업 발표회 현장

충북 괴산군이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관광두레사업 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괴산자연드림파크 세이프넷홀에서 주민사업체 대표와 구성원, 관광두레 PD, 멘토단, 충북도 및 괴산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두레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이란 지역주민 스스로 협력해 법인체를 구성,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 △음식 △기념품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 경영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는 괴산군 주민사업체는 총 6곳으로, 이들은 그동안 △사업계획서 작성 및 멘토링 △선진지 견학 △파일럿 사업 추진 △사업타당성 검증 △성장촉진 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날 행사는 관광두레PD의 사업 경과보고서 설명에 이어 멘토단의 주민사업체 사업계획 코칭 특강, 각 주민사업체 대표의 사업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6개 주민사업체는 이날 사업체별 특성을 살려 청년카페 오픈, 팜파티 개최, 농산물 및 체험 프로그램 특화, 체험센터 건립 등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두레사업은 주민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체를 육성·지원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데 큰 목적이 있다”며,
“사업 1년 차인 지난해에 조직 발굴과 사업계획 수립이 완성된 만큼 2년 차인 올해는 사업의 본격 운영과 경영개선 유도에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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