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팀을 창단..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적 발전 및 체육시설 확충과 각종 대회 유치나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민선 초대 조순광 양주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각 기관 단체, 체육인 300여명이 참석해 조군광 초대 민선 체육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조순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첫 민간 체육회장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양주시체육회를 이끌겠다"며 "실업팀을 창단해 양주시를 홍보하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적 발전, 체육시설 확충과 각종 대회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 투명한 체육회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양주시 체육회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도약, 신성장 확충과 각종 대회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민선체육회장의 취임식은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이 겸직해온 체육회가 민간으로 이전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양주시는 양주시체육회가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선 후 지난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조순광 회장은 앞으로 3년간 37개종목, 2만4000여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는 양주시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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