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21일 인천 논현 CGV(남동구 논현동)에서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을 CGV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육을 통하여 안전의식을 배양하고 소방안전문화의 조기정착에 기여하고자 실시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급 상황 발생 시 관람객이나 동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화재 시 사용하는 공기호흡기 사용법 교육 및 화재 시 대피훈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직원들은 평소 눈으로만 봐왔던 공기호흡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체험을 직접 해보니 자신감과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지난해 인천 논현동 복합건축물 화재 시 영화관 직원들에 신속한 대처로 700여 명 관람객이 10여 분 만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는 모범 사례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대피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과 재난 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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