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를 지원하는 '천안시티FC 후원회-33인의 영웅들(이하 33인의 영웅들)' 출범식이 지난 9월 2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들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원회 발대식을 갖고 박민영 후원회장을 중심으로 한 11명의 준비위원회에 의해 결성됐다. 준비위원회는 올해 초부터 천안시티FC를 위해 힘써줄 후원회원들을 물색했고, 그 결과 천안시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지역 인사들이 후원회원으로 합류하게 됐다. '33인의 영웅들'이라는 명칭은 구단의 든든한 기반이 되겠다는 후원회원 33인의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다.
박상돈 이사장(천안시장)은 "천안시티FC 발전을 위해 모여 준 후원회원들에게 감사하다.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천안시 주요 인사들이 구단에 힘을 보탠다고 하니 매우 든든하다. 천안시티FC가 명문 구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후원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영 후원회장은 "천안시티FC는 아직 프로구단 2년 차인 만큼 보다 많은 천안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 후원회는 후원 및 천안 패밀리 유치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천안시티FC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회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33인의 영웅들'은 이미 후원 및 천안 패밀리 유치, 구단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그 행보 중 하나로서 '천안종합운동장을 하늘색으로 물들이자'라는 목표 아래 매 홈경기 어린이 관중 330명에게 하늘색 티셔츠를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하 천안시티FC)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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