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74억 원이 투입돼 지상2층 연면적 3958㎡ 규모로 건립
'거제반다비체육센터'를 공식 개관식이 2일 오전 10시, 반다비체육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개관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거제시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풍물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내빈소개, 체육지원과장의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문우 이누 건축사사무소 대표와 이해인 세린종합건설 대표가 설계와 시공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거제 반다비체육센터는 사업비 174억 원이 투입돼 지상2층 연면적 3958㎡ 규모로 건립됐으며, 수영장·다목적 체육관·체력단련실·북카페·옥외주차장 등을 마련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기념사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거제반다비체육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시작으로, 거제시는 더 두텁고 촘촘한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6월 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현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거제반다비체육센터 개관으로 거제시 체육복지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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