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트랙 유망주 발굴과 동호인들을 위한 경기
‘임춘애 스타와 함께하는 전국 트랙 왕 대회 2024 화성’이 10월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986 서울 아시안게임 육상 트랙에서 3관왕에 오른 임춘애의 이름을 딴 첫 번째 대회로 육상 트랙 유망주 발굴과 동호인들을 위한 경기다.
대회는 남녀 일반부 및 초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부 참가자들은 100·400·1천500m 및 혼성 1천600m 계주를, 초등부 5·6학년은 100m·600m, 4학년 이하는 80m·600m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예선 없이 각 조별 타임레이스를 적용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22일까지며 도육상연맹 홈페이지(http://gaaf.koreashout.com/)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며 초등학생 참가자는 무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인기록증이 수여되고 1~3위 입상자들은 메달과 상장을 받는다.
도육상연맹은 "외국에는 육상 트랙 생활체육대회가 많은데 국내에서는 마라톤 대회만 열릴뿐 트랙 대회가 없다"며 "전국의 육상 트랙 동호인들을 위한 대회를 개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교내 육상부가 아니면 엘리트 선수가 되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육상 유망주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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