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1개 유형 장애인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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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11개 유형 장애인 전수조사’ 실시
  • 오승열 기자
  • 승인 2020.01.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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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권·복지 증진 효과 전망
5월까지 관내 거주 중증장애인 생활실태, 복지서비스 욕구 조사
강동구청 제1청사
강동구청 제1청사

강동구는 오는 5월까지 장애인의 인권침해를 사전에 보호하고 장애인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자료 마련을 위해 ‘11개 유형 장애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관내 거주 장애인들을 유형별로 구분 조사했던 것에 이어 올해는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11개 유형의 중증장애인 1,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강동구 거주 장애인 전 영역에 대한 전수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는 전산 관리되며 이 정보는 향후 장애인 인권 향상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방침으로 조사를 통해 학대가 의심되거나 소재가 불분명한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장애인에 대해서는 장애인인권센터와 경찰서, 관련 부서와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11개 유형 장애인 전수조사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인권침해를 사전에 보호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형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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