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가 조커 역, 팝음악계 슈퍼스타 레이디 가가 할리 퀸역 맡아
영화 '조커:폴리 아 되'(Joker:Folie à Deux)가 다음 달 2일 개봉한다.
2019년에 나온 '조커' 후속작인 이 영화는 조커와 조커를 동경해온 여성 할리 퀸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호아킨 피닉스가 다시 한 번 조커를 연기했고, 팝음악계 슈퍼스타 레이디 가가가 할리 퀸을 맡았다. 이번 작품 역시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했다.
부제인 Folie à Deux는 프랑스어로 두 사람이 같은 망상을 공유하는 정신 상태를 가리키는 의학 용어다. 전작 '조커'는 전 세계 매출액 10억7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R등급(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중 가장 큰 수익을 올린 작품이 됐다. 국내에서도 527만명이 봤다.
'조커:폴리 아 되'는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전작 '조커' 역시 베네치아영화제에 초청돼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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