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의 어두운 밤길을 밝히고 어르신 안부묻기 활동까지 진행 예정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옥)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7일(토) 강서구 득천마을 인근에서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3개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중인 3개 대학생봉사단(제58기 부산광역시대학생봉사단, 제9기 HF대학생봉사단, 제3기 대학생기자단)에서 연합하여 3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 비닐하우스 내 호박잎 철거, 비닐끈 묶기 등 농가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내 논길 입구에 태양열 방범등을 설치하여 보행자뿐만 아니라 경운기, 오토바이, 자전거 등 교통수단을 활용해 이동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며 범죄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마을의 어르신들께 안부를 묻는 활동을 통해 온기나눔 캠페인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게 되었다.
박경옥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돕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구슬땀을 흘리며 매번 진지한 자세로 활동에 임하는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3개 대학생봉사단에게도 항상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제10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도 운영중에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총 28개의 대학교 동아리가 선정되어 활동 중에 있으며, 약 450여명의 대학생들이 부산전역에서 온기나눔을 전파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