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시각장애인 어울림 탠덤사이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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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국시각장애인 어울림 탠덤사이클대회
  • 신명섭 기자
  • 승인 2024.09.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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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 개인 1㎞와 500㎞, 단체전 종목 진행
제18회 전국시각장애인 어울림 탠덤사이클대회
제18회 전국시각장애인 어울림 탠덤사이클대회

제18회 전국시각장애인 어울림 탠덤사이클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 약 20개 팀 300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강원일보 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 등이 후원한다.

경기는 남‧여 개인 1㎞와 500㎞, 단체전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단체전은 혼성 2인이 1팀으로 구성돼 치러진다. 개인전 남녀 각 1, 2, 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 부상 등이 수여되며 단체전 1, 2, 3위에게는 메달 대신 트로피가 주어진다.

개막식은 6일 열린다. 이 자리에서 김영삼 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회장은 박진오 강원일보 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 이사장(강원일보 사장)과 방정기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박진오 이사장도 김영삼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한다.

전국시각장애인 어울림 탠덤사이클대회는 이번 제18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관계자는 “그간 개최된 대회 덕분에 탠덤 종목 보급과 활성화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또 “비장애인과의 어울림을 통해 시각장애 인식 개선, 사회 통합 분위기 조성에도 성과를 거뒀던 만큼 마지막 대회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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