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결승서 온양용화고를 2-1로 꺾어
제53회 전국학생검도대회가 지난 9~11일 대한검도회 주최, 전북특별자치도검도회와 익산시검도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 대회에서 김해영운고 검도부와 사천검도관(초등부)이 단체전서 우승했다.
홍명호 감독이 이끄는 김해영운고는 지난 11일 전북 익산 익산시실내체육관서 열린 단체전 결승서 온양용화고를 2-1로 꺾었다.
고준서, 공동익, 김건우, 백민서, 신우진, 이윤호, 정하민으로 구성된 김해영운고는 32강전서 퇴계원고를 3-1, 16강전서 충주대원고를 4-0, 8강전서 문화고를 1-0으로 제압했으며, 준결승전서 울산중앙고에 2-0으로 이겼다.
엄정우(사천초4), 이태희(삼성초6), 김민승, 김민준(이상 사천초6), 이승재(동성초6)로 꾸려진 사천검도관은 초등부 결승전서 장자초등학교에 승리했다.
앞서 사천검도관은 16강전서 메리트검도관(전북), 8강전서 검단김도성검도관(인천), 준결승전서 용당검도관(전남)을 차례로 꺾었다.
홍명호 감독과 엄호영 사천검도관장은 지도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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