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2-0 완승
‘대학 축구의 강호’ 광주대학교가 백두대간기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6강에 진출했다.
이승원 감독이 이끄는 광주대 축구부는 지난 13일 강원도 태백 고원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위덕대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 33분 김민규의 선제골과 후반 58분 이정훈의 쐐기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앞서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홍익대(1-0 승)와 동양대(3-1 승)를 연파한 광주대는 파죽의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16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대는 오는 18일 오후 4시 8강행 티켓을 놓고 선문대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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