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일상감사·계약심사로 총 14억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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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일상감사·계약심사로 총 14억 예산 절감
  • 이주옥 기자
  • 승인 2020.01.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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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비 절감액 3억 9천만 원 늘어나
‘계약심사 전 설계상담창구’ 운영으로 실적 향상
송파구청 전경
송파구청 전경

송파구는 2019년 한 해 동안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로 총 1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재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 등을 사전에 검토하는 제도로써 2019년 한 해 동안 총 905건의 사업비 1,564억 원에 대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2018년보다 3억 9천만 원이 증가한 14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특히 효율적인 예산 설계를 위해 감사담당관 내 계약심사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중심으로 ‘계약심사 전 설계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지난해 117건의 상담실적을 올려 과다설계, 계산 착오 등을 방지해 예산 절감에 앞장섰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현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일상감사와 계약심사의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꼼꼼한 사전감사를 통한 효율적인 예산 절감으로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여 청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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