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에서 선수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
'제17회 코리아오픈 스쿼시 대회'가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인천 부평구 소재 열우물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다.
아시아스쿼시연맹(ASF) AJSS 승인대회로, (사)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하고 인천스쿼시연맹과 아시아스쿼시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등 국가 14개에서 선수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대표팀에선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4 세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남녀 주니어부(U11, U13, U15, U17, U19)·시니어부로 구성되며, 전문선수와 생활 선수(동호인)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오픈 대회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스쿼시는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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