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8개 팀, 선수단 2000여명 참가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가 26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11일간 영광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 4개소에서 열린다.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농구협회, 영광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38개 팀, 선수단 2000여명이 참가해 코트 위를 누빌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남녀), 남대부, 여자일반부, 3x3(남자일반부)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지난 12일 진행한 대진 추첨에 따라 조별 예선과 결선 토너먼트가 치러지며 여초·남초·여중·남중·여고·남고·남대부 각 조 예선 2위까지 결선에 진출한다.
총 4팀이 출전하는 여자일반부와 3팀이 출전하는 남자3x3은 모든 팀과 한 번씩 겨루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자3x3은 지난 2023년 전국체전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대한농구협회는 정식 종목 인정을 위해 이번 대회 3x3 종목 참가 선수에 한해 전국체전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한편 지난 제78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에서는 ▲남초부 대구칠곡초 ▲여초부 성남수정초 ▲초등클럽부 거제스포츠 ▲남중부 삼선중 ▲여중부 온양여중 ▲남고부 용산고 ▲여고부 온양여고 ▲남대부 단국대 ▲여자일반부 사천시청 ▲남자3x3 당진시농구협회가 대회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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