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란 선수(-53kg급) 영입
인천시 동구(구청장 허인환) 직장운동경기부 여자태권도부가 안유란(23, 경희대)선수를 영입하며 올해 황금빛 발차기를 위한 도약을 시작했다.
경희대학교 졸업 예정인 안유란 선수는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1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3위에 올랐고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53㎏급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경남 창녕에서 열린 경찰청장기 전국남여우수선수선발대회에서 여자부 –53kg 1위로 입상하며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전 출전 티켓을 획득하는 등 앞으로에 행보가 기대되는 우수선수다.
김정규 여자태권도부 감독은 “앞으로 전지훈련 등을 통해 기초체력과 경기력을 보강해 국가대표선발 최종대회 및 오는 3월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7월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동구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허인환 청장은 “안유란 선수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최상의 기량으로 각종 대회에서 선전을 펼쳐 동구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생활체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