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24년 만에 종합우승이라는 쾌거 스포츠 5대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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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24년 만에 종합우승이라는 쾌거 스포츠 5대 뉴스 선정
  • 홍대의 기자
  • 승인 2019.12.2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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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서울이 단독 개최한 미래 100년을 새롭게 여는 출발 큰 관심 모았다.-
총 45개 종목 중 12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24년 만에 종합우승 쾌거-

지난 24일 서울시체육회는 2019년 한 해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 전 분야에서 서울시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한 5대 뉴스로 ▲제100회 서울 전국체전 종합우승 쾌거 ▲시민들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한 서울시민 참여 프로그램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생활체육 모델인 서울시민리그 ▲스포츠 국제교류 사업 ▲서울시청 소속 선수 약진을 꼽았다.

38년만에 수도 서울이 단독 개최한 제100회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 100년을 새롭게 여는 출발점으로써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는 검도, 근대5종, 레슬링, 복싱, 볼링, 수영, 야구소프트볼, 체조,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총 45개 종목 중 12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24년 만에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서울시체육회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 힐링의 기회와 재미요소를 가미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 제고와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해마다 참가자 수가 증가해 올해 약 2만여명이 참가한 ‘서울시민리그’는 생활체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리그’ 형태로 축구, 풋살, 농구, 탁구, 족구, 배구, 야구 7개 종목을 운영해 규칙적으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축구 리그에 60세 이상, 족구는 실버 부문을 추가해 연령층을 넓혔고, 복싱, 검도, 컬링, 파크골프, 테니스 등 5개 시범종목 운영을 통해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서울시체육회는 현재 모스크바, 북경과 우호교류를 맺고 있다. 올해는 두 국가를 서울로 초청해 농구, 수구, 양궁, 역도, 핸드볼 등 종목 친선경기와 함께 합동훈련,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합을 다졌다. 또 서울시체육회가 대회 운영을 맡고있는 ‘서울국제마라톤’이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s·구 IAAF)으로부터 대회의 전통성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세계육상 문화유산과 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올 한해도 서울시의 스포츠 발전을 애써준 임직원과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 생활체육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도 성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더욱 정진할 수 있었고, 2020년에도 스포츠로 하나되는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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