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인도네시아 기업 방문단 4600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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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인도네시아 기업 방문단 4600명 유치
  • 김순규 기자
  • 승인 2019.12.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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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이후 국내 여행사들과 MICE방문단 유치 협력 결과
마포구 3개 호텔서 4600명 숙박, 관광, 쇼핑 계획… 지역경제 활력 기대
지난 4~5월 알리안츠 말레이시아 법인 임직원 MICE 단체 방문객들의 마포구 트릭아이뮤지엄 관람 모습/마포구청 제공
지난 4~5월 알리안츠 말레이시아 법인 임직원 MICE 단체 방문객들의 마포구 트릭아이뮤지엄 관람 모습/마포구청 제공

마포구는 인도네시아 기업 MCI그룹의 임직원 약 4600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MICE 단체 방문단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화장품 제조‧유통 및 금융 사업 등을 영위하는 MCI그룹은 오는 2020년 2월 초부터 회당 600~700명 규모로 총 6~7회에 걸쳐 임직원 인센티브 투어를 위해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 4~5월 알리안츠 말레이시아 법인 임직원 MICE 단체 방문객들의 마포구 트릭아이뮤지엄 관람 모습/마포구청 제공
지난 4~5월 알리안츠 말레이시아 법인 임직원 MICE 단체 방문객들의 마포구 트릭아이뮤지엄 관람 모습/마포구청 제공

방문단은 서울에서 체류하는 동안 마포구 공덕동의 3개 호텔에서 전체 인원이 숙박을 해결하고 쇼핑 등 관광 일정을 소화할 예정으로 특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임직원 단합대회 행사를 위해 마포구는 경기장 시설을 활용한 환영행사와 마포구 방문 기념품 제공, 유동균 마포구청장과의 만남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인도네시아 대규모 단체 방문단 유치를 계기로 관련 해외 기업들에게 마포구를 최대한 알리고 부가가치가 큰 대규모 MICE 단체 유치를 활성화해 마포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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