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 성황리 성료
상태바
제2회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 성황리 성료
  • 이낙용기자
  • 승인 2024.05.23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년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에서 축사를 하는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에서 축사를 하는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

일본 요코하마에서 지난 5월 18일과 19일, 한일 두 나라 간 문화교류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축제행사인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가 윤호중 한일의원연맹회장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과 전 일본 총리인 한일의원연맹 스가 요시히데 회장과 일본의 지사, 시장, 의원 등 정계에서도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틀간 가장 많은 관객을 열광시킨 전 동방신기 박유천 공연
이틀간 가장 많은 관객을 열광시킨 전 동방신기 박유천 공연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한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에서는 K-POP 아이돌 그룹 'MIRAE'를 비롯해 한류 발라드 가수 'ZERO', 전 동방신기 멤버 박유천의 콘서트, 충청남도 한국 K-POP 고등학교 학생들의 K-POP 커버댄스 등 스릴 넘치는 리듬과 매혹적인 춤,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야마나카 다케하루 요코하마 시장은 한일축제를 도쿄가 아닌 요코하마에서 개최하는 의의에 대해 언급하면서 "요코하마시는 서울, 부산, 인천 등 한국의 여러 도시와 오랜 기간 우호를 다져온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한국에 가까운 도시'이며 최근 LG, 현대, 삼성 등 많은 한국 기업들이 일본 내 거점으로 요코하마시를 선택하고 있다. 
요코하마시는 앞으로도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로서 시민, 기업, 의원 여러분과 함께 한국과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요코하마의 풍경을 배경으로 화려한 한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는 일본 여성들
요코하마의 풍경을 배경으로 화려한 한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는 일본 여성들

콘서트 외에도 인기 유튜버 한일 커플 3쌍의 토크쇼, 한국 메이크업 시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특히 한국 메이크업 시연에서는 한국의 뷰티와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관객들에게 조언과 함께 개성 있고 화려한 한국 메이크업을 시연에 일본젊은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는 다양한 한국의 음식 포장마차에는 이번 행사에 참가자한 일본 관람객들은  육즙이 풍부한 양념치킨, 떡볶이 등 본고장의 맛을 만끽하며 음식을 통해  K-FOOD를 통해 한국의 매력을 만끽 했으며 또한 한복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고운 빛깔의 한복을 입고 마치 옛날 한국에 온 듯한 경험을 맛보았다.

이번행사를 주최한 김옥채 주요코하마 총영사는  "작년 3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재개되었고 윤석열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작년 한 해에만 7번의 정상회담을 하는 등 양국 관계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내년 2025년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양국 정부는 앞으로 정치적 상황의 변화에도 우호관계가 후퇴하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야 하며 중앙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지자체와 시민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한일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한일교류축제에 참석한 전 일본 총리인 한일의원연맹 스가 요시히데 회장은 "한일 양국은 국제사회의 제반 과제에 대해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나라다. 일본에서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일축제가 한일 양국의 상호 이해와 유대를 더욱 깊게 해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하며 한일의원연맹도 한일관계 개선을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윤호중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은 "한일관계는 오랫동안 냉각된 관계를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으며 내년은 한일 양국이 국교 정상화를 이룬 지 6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를 맞이하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 더욱 공고해지고,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양국의 높은 난제들이 어느 한쪽의 양보와 희생이 아닌 상호 신뢰와 존중으로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한일의원연맹도 한일의원연맹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하며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요코하마 한일교류축제'. '술과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는 한국 속담처럼 음악, 춤, 미용, 전통문화, 그리고 음식을 통해 한일 양국의 관계는 더욱 발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가나자와 겐타기자/ 일본 특파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