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정미숙 성우의 낭독 이벤트가 진행됐다
함현진 마술사는 지난 5월 11일 2시 파주 출판단지 김영사의 “행복한마음 북카페‘에서는 함현진 마술사의 새로 출간된 동화책 『할머니의 걱정 모자(별빛서재)』의 북콘서트가 열렸다.
비가 내리는 날임에도 150여명의 관객이 가득 매웠다. 『할머니의 걱정 모자』는 마술을 소재로 한 그림책으로, 신비스러운 모자를 쓴 할머니가 걱정과 두려움에 빠진 반려동물을 도와주고 울고 있는 아이를 행복한 마음으로 만들어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함현진 작가의 마술공연과 함께 가수 ’여행스케치‘의 리더 루카 조병석씨의 노래선물과 KBS 정미숙 성우의 낭독 이벤트가 진행됐다.
함현진 작가는 “10년 이상 국립암센타와 세브란스 병원의 소아암어린이를 위한 자선 마술쇼를 해오면서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없어 모자를 쓰고 다니는 어린이들을 보며 모자만 쓰면 병이 치유되고 마음이 회복되는 마법 모자를 상상하고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출간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할머니의 걱정모자 연극과 뮤지컬을 만들어서 소아암병동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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