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곳곳 해넘이·해맞이 축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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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곳곳 해넘이·해맞이 축제 실시
  • 조균우 기자
  • 승인 2019.12.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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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도 좋다, 해맞이도 좋다!“땅끝이라 특별하다”
2019년 일몰시간은 12월 31일 오후 5시 34분이며, -
2020년 새해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0분이 될 것으로 전망-
땅끝 해넘이 축제
땅끝 해넘이 축제
 
2019에서 2020, 하루사이 10년 단위가 바뀌는 특별한 해, 땅끝보다 좋은 시작이 어디 있으랴!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해남 곳곳에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대표적인 해넘이·해맞이 명소인 땅끝마을에서는 스물네번째 맞는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해남 땅끝마을은 다도해의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12월 31일에는 해넘이 행사가, 1월 1일 아침에는 해맞이 행사가 계속된다.

 
땅끝마을 광장에서 오후부터 공연이 이어지고, 참가자들의 소원띠를 단 달집태우기와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한 새해 1월 1일에는 해맞이와 함께 띠배 띄우기, 풍물놀이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또 12월 31일에는 오시아노 관광단지내에서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해맞이 기원제와 함께 해맞이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떡국 나눔 행사도 갖는다.
 
땅끝해맞이축제(기원)
땅끝해맞이축제(기원)

명현관 해남군수는“한반도 기맥의 최정점, 땅끝 해남에서의 해맞이는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의미있는 새해 첫날로 기억될 것이다”며 “2020년은 해남방문의 해이기도 한 만큼 해남에서 힘찬 기운을 가득 안고 첫 출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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