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대통령기 제46회 전국검도 선수권대회가 5월 9일~11일(3일간)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17개 시·도 79개 팀에서 900명의 우수한 남·여 검도선수가 참가하며 고등부 단체전이 신설되면서 참가 대상이 확대됐다. 

본 대회는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검도회와 충청남도검도회가 주관, 천안시체육회와 충청남도체육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특히 올해 7월 이태리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들의 평가전이 10일 개회식 후 진행된다.

개회식은 5월 10일 오전 9시 20분 선수단과 주요 내빈이 참석해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린다. 

대한검도회 김용경 회장은 “여기에 모이신 선수 여러분 모두가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와 같이 대회에 참가한다는 마음으로 모든 검도인이 하나가 되어 힘찬 함성과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ynl2018@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