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 청렴도 최고 등급…반부패 청렴시책 적극 추진의 결과물
마포구 행정서비스 이용 민원인… 금품·향응·편의 경험률 모두 0%로 답해
마포구 행정서비스 이용 민원인… 금품·향응·편의 경험률 모두 0%로 답해
마포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의 성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마포구는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것으로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 모두 전년대비 1단계씩 올랐으며 청렴도 등급 상승 뿐 아니라 종합청렴도 점수 역시 전국 구 및 전체 공공기관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지난 6월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청렴마포 비전 선포식’, 전문가 초청 청렴특강, 분야별 맞춤 청렴교육, 신규공무원 대상 청렴교육 등 다양한 청렴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도 향상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청렴이 기본이 되는 투명하고 깨끗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전국 상위권의 청렴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묵은 관행을 없애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보다 신뢰받는 구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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