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유일 수상…‘꿈미소’ 사업의 창의성·확장성 공인 받아
생활SOC복합화사업에서 국비 39억 원 확보 이어 잇따른 쾌거
생활SOC복합화사업에서 국비 39억 원 확보 이어 잇따른 쾌거
강동구는 지난 6일에 발표된 ‘2019년 생활SOC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국무조정실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생활SOC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체육·보육·의료·복지·공원 등의 시설 인프라를 말하는 것으로 정부가 2022년까지 총 30조 원을 투자하는 국정사업으로 강동구는 우수사례 부문에서 어르신과 청소년이 경로당을 공유하는 ‘꿈미소’가 확장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국무조정실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동구는 이번 장려상 수상을 발판으로 지난 10월 확보된 생활SOC 복합화사업 국비 39억 원을 활용해 천호3동 주민센터 복합개발사업, 명일1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혁신적 접근으로 생활SOC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강동구의 노력이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기쁘지만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도 가지게 되었다”며 “내년에도 강동구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단순한 양적확대가 아닌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복지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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