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뚫고 파리 향해 태극전사 해병대 캠프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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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뚫고 파리 향해 태극전사 해병대 캠프 입소
  • 이낙용기자
  • 승인 2023.12.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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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명 참석,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진행
국가대표선수들이 체력단련훈련을 하고있다
국가대표선수들이 체력단련훈련을 하고있다

영하의 추위를 뚫고 태극전사들이 해병대 캠프에서 2024 파리 올림픽을 향한 결의를 다진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15개 종목 선수 400여 명은 18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열리는 '원 팀 코리아' 캠프에 참가한다.

황선우, 우상혁을 포함해 양궁 안산(광주여대), 김제덕(예천군청), 펜싱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시청), 근대5종 전웅태(광주시청), 기계체조 여서정(제천시청) 등 주요 국가대표 선수들이 함께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장재근 진천선수촌장, 체육회 임직원 등도 입소한다. 다만 해외 전지훈련이나 올림픽 출전 쿼터가 걸린 대회에 참가 중인 선수들은 이번 캠프에 불참한다.

체육회 관계자는 " 강화 훈련의 일부라고 보면 된다. 부상 우려가 있는 격렬한 프로그램은 진행되지 않을 것이다. 장소가 선수촌이냐, 포항이냐의 차이 정도"라고 설명했다.

선수단은 이날 오전 진천선수촌을 떠나 포항 해병대에 들어가 '원 팀 코리아'를 목표로 담금질에 나선다.

주요 교육으로는 △해병대의 도전, 단결, 성실, 명예정신 교육 및 고취(해병대 DNA 교육) △대화, 협동, 팀원과의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팀 리더십 훈련) △해양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및 두려움 극복 교육(이함 & IBS 체험) 등이다.

호미곶 일총 조망 및 파리 올림픽 출전을 다짐하는 행사도 진행되며, 원팀 코리아에 대한 강의도 열린다.

이기흥 회장은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파리 올림픽에서 최악의 경우 금메달이 5~6개에 그칠 수 있다"고 우려한 뒤 "분명한 위기 상황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단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홈피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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