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천484억원 입단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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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천484억원 입단합의
  • 이낙용기자
  • 승인 2023.12.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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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계약! RYU 뛰어넘어 새 역사 썼다
키움 히어로즈 시절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시절 이정후

이정후(25)가 6년 1억1천300만달러(약 1천484억원)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장기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 등 미국 현지 대표적인 소식통은 13일(한국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천300만 달러에 입단 합의했다. 계약서에 4년 뒤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 조항이 포함됐다"고 전했지만 아직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이정후 측은 입단 합의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정후의 이번 계약은 KBO에서 메이저리그로 넘어간 선수 중 가장 큰 규모의 신인 계약으로 지난 2012년 말 류현진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한화 이글스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했을 때 6년 3600만 달러를 받았는데 이를 넘어선 것이다. 또한 이정후의 키움 선배인 김하성(28)이 받은 4년 2800만 달러보다도 훨씬 많다.

이정후는 2022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최우수선수에 오르는 등 7시즌 동안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581득점으로 활약했고 2023시즌 종료 뒤 원소속구단 키움 히어로즈의 동의를 받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한 이정후는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이정후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샌프란시스코였고 피트 퍼텔러 샌프란시스코 단장은 지난 10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이정후의 플레이를 직접 관람 한후 "이정후는 한 타석에서 6, 7차례의 스윙을 선보였다. 그의 스윙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정후의 협상 기한은 내년 1월 4일까지였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속전속결로 이정후와의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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