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2023 '제1회 강서구배드민턴협회장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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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2023 '제1회 강서구배드민턴협회장대회' 개최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3.11.2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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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배드민트대회 ... “배드민턴을 생활체육의 꽃으로...”

 유충구 회장, “단기적인 대회로 그치지 않고 매해 개최하여 공신력 있는 대회로 이끌 예정”

강서구배드민턴협회장기(유춘구 회장)
사.강서구배드민턴협회장 유충구 회장

제1회 사단법인.강서구배드민턴협회장기(유충구 회장) 대회가 지난 26일 서울시 강서구 봉제산 코트장에서 열렸다. 단, 이번 대회는 여성회원들만이 참여한 대회라는 점에서 일반 혼성 대회와는 조금 차별화를 지닌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유충구 강서구배드민턴협회장은 여성부 대회를 단독 개최한 데에 “여성 회원들의 저변확대와 여성 동호인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현재 강서구배드민턴협회에서 활동하는 여성 동호인들은 100여 명에 육박한다. 하지만 숫자상으로 조금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유 회장은 “앞으로 연령 상관없이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작게는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은 물론, 크게는 여성 생활체육인들의 위상을 높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인다. 
 
이어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실력을 세계에 전한 바, 이에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신호탄을 울린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여성부 뿐만 아니라 유소년부 등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배드민턴을 생활체육의 꽃으로 존재감을 지니게 하겠다”라는 포부도 밝힌다. 

현재 강서구배드민턴협회에는 20개 클럽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기타 비회원 클럽까지 합하면 50여 개에 달한다.

유 회장은 이런 비회원클럽까지 제도권 안으로 영입하여 많은 혜택과 복지는 물론 체계적인 조직 아래에서 활동함으로써 여성 생활체육인의 위상도 높아지는 1석 3조의 효력을 느끼게 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유충구 회장은 “이번 대회를 단기적인 대회로 그치지 않고 매해 개최하여 연속성을 지닌 공신력 있는 대회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는 구의 지원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협회에서도 전폭 지원을 할 계획이니 여성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는 당부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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