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작가의 개인전 ‘마음에 그린 풍경’
횡성군은 ‘장애인 문화예술 축제’, ‘학교로 찾아가는 락(樂) 페스티벌’을 비롯해, 산사음악회, 창작 연극 ‘꽃-선바우 이야기’ 공연, 찾아가는 은빛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면 지역 문화력 키움’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리기 힘든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상시 전시 공간인 작은 갤러리를 조성한 것으로, 청일면에 이어 강림면과 갑천 횡성호수길에도 문을 열 예정에 있다.
이날 개관 기념행사는 지역 주민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테이프 커팅과 횡성문화재단이 마련한 작은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또한, 개관 기념 첫 전시는 청일면에서 활동 중인 이서진 작가의 개인전 ‘마음에 그린 풍경’이 열린다. 그림풍경 회원인 이 작가는 청일면과 갑천 시가지에서 벽화 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시는 올 연말까지 계속된다.
조형용 청일면장은 “2023년 한 해도 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청일면 갤러리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며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민선 8기 우리 군은 365일 멋과 예술이 흐르는 문화휴식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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