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화자 5명을 비롯한 150여 명의 학생과 주민들 참석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11월 21일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투어 행사를 둔내중학교에서 개최했다.
11월 7일 속초를 시작으로 강원도 투어 중인 올림픽 성화는 21일 개최 도시 중 하나인 횡성군에 들어왔으며, 김명기 군수와 김경녀 교육장, 윤호철 둔내중고등학교 교장과 점화자 5명을 비롯한 150여 명의 학생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 성화 투어와 점화식, 문화공연, 동계스포츠 체험행사 등을 진행했다.
이날 이종영 횡성군보훈단체협의회장과 횡성군청 여자실업볼링팀 ‘하누스’의 주장 황연주 선수, 알파인 스키 꿈나무 국가대표 김민서 선수, 둔내중학교 조요한 학생회장, 알파인 스키 꿈나무 홍준표 선수가 점화자로 참가하여 올림픽 성공 기원의 불꽃을 올렸다.
점화식 후에는 둔내 현천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돌돌이밴드와 혼성 뮤지컬 팝페라 공연팀인 위드유뮤지컬싱어즈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아시아 최초 개최로 더 큰 관심을 받는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 동안 횡성, 강릉, 평창, 정선 등 도내 4곳에서 열리며, 횡성에서는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대회가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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