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서, 김은별, 김주연 ‘씨름대축제’서, 각 체급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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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서, 김은별, 김주연 ‘씨름대축제’서, 각 체급 정상 등극!
  • 김우진 기자
  • 승인 2023.11.15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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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여자부 개인전에서 장사에 등극한 선수들이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여자부 개인전에서 장사에 등극한 선수들이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4일(화)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양윤서(영동군청), 김은별(안산시청), 김주연(화성시청)이 각 체급 정상에 등극하였다.

매화장사 결정전(60kg이하)에서 양윤서(영동군청)가 최다혜(거제시청)를 상대로 만나 첫판 안다리 걸기를 성공시켜 첫 번째 판을 가져왔다.

두 번째 판에서는 덧걸이로 점수를 내줬지만, 이어진 세 번째 판 양윤서는 들배지기를 사용해 상대를 제압하고 매화장사에 등극하였다.

국화장사 결정전(70kg이하) 경기에서는 김은별(안산시청)이 이재하(안산시청)에게 덧걸이를 사용해 기선제압에 성공하였다.

두 번째 판에서는 들배지기로 한 점을 내주며 한 판 쉬어간 김은별은 세 번째 판에서 왼배지기를 사용해 상대를 제압하고 생애 첫 국화장사에 등극하였다.

무궁화장사 결정전(80kg이하) 진출자 김주연(화성시청)은 8강에서 무궁화급 최강자인 이다현(거체시청)을 무너뜨리며 이변을 만들어 냈고, 4강에서 김다영(괴산군청), 결승에서 최희화(구례군청)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생애 첫 무궁화장사에 등극하였다.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여자부 개인전 경기결과 
*매화장사 양윤서(영동군청)
2위 최다혜(거제시청)
공동3위 김시우(구례군청), 김채오(괴산군청)

*국화장사 김은별(안산시청)
2위 이재하(안산시청)
공동3위 강하리(괴산군청), 권수진(안산시청)

*무궁화장사 김주연(화성시청)
2위 최희화(구례군청)
공동3위 김아현(화성시청), 김다영(괴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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