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3 학생 위한 힐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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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3 학생 위한 힐링콘서트 개최
  • 오승열 기자
  • 승인 2019.11.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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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압박감에서 벗어나 고3 수험생들이 직접 꾸미는 무대
강동고 등 6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1,400여 명 참여
지난 2018년 개최된 힐링콘서트 모습/강동구청 제공
지난 2018년 개최된 힐링콘서트 모습/강동구청 제공

강동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2019 고3 학생들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수능 준비로 지친 고3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강동고, 광문고, 둔촌고, 상일미디어고, 선사고, 성덕고 등 6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9개의 팀이 참여해 전문 공연팀에 못지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8년 개최된 힐링콘서트 모습/강동구청 제공
지난 2018년 개최된 힐링콘서트 모습/강동구청 제공

오프닝 무대는 강동구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금상 수상팀인 ‘사운드 바이트’ 밴드와 ‘쿨피스’ 댄스팀이, 이어지는 ‘고3 공연’에서는 강동고 TBJ, 둔촌고 UTP가 댄스를, 선사고 A.S Clan과 나훈상 밴드가 각각 자작랩과 밴드음악을, 성덕고 서지연, 윤형수, 이예희 학생이 노래를 선보이고 공연 마지막에는 인기가수 10cm가 참여해 위로와 공감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고3 수험생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줄 것”이라며 “고생했던 그동안의 시간이 학생들이 꿈꿔왔던 행복한 미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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