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잉글랜드 EPL 9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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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잉글랜드 EPL 9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 올라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10.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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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 위치
손흥민, 잉글랜드 EPL 9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 올라
손흥민, 잉글랜드 EPL 9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 올라

손흥민(31·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정규리그 9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EPL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앨런 시어러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서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 위치했다.

손흥민은 풀럼과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에서는 스트라이커였지만 이주의 팀에는 왼쪽 미드필더로 올랐다.

손흥민은 4라운드, 6라운드에 이어 시즌 3번째 이주의 팀에 뽑혔다. 시어러는 이번 선정을 두고 “손흥민은 이번 시즌 주장으로서 역할을 즐기고 있다. 멋진 득점으로 이번 시즌 벌써 7골째를 터트렸다”고 칭찬했다.

이번 명단에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크리스 우드(노팅엄),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가 스리톱을 이뤘다. 미드필더 라인에는 손흥민의 도움으로 득점을 기록한 제임스 매디슨, 더글라스 루이즈(아스톤 빌라), 제이콥 머피(뉴캐슬)가 포진했다.

수비수는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가, 골키퍼는 뉴캐슬의 닉 포프가 선정됐다.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이 이주의 감독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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