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부 10체급 경기결과 1천398점 획득

성남종합운동장 씨름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씨름왕선발대회서 김포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시는 24일 대회 최종일 8개부 10체급 경기결과 1천398점을 획득, 용인시(1천363점)와 수원시(1천91점)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김포시는 청년부 결승서 김재영이 윤한도(안산시)를, 김하준이 고등부서 박재영(성남시)을, 김도현이 초등부서 윤하빈(용인시)을 각각 2-0으로 물리쳤다.
또 김동혁(수원시)은 중등부서 유현우(김포시)를, 윤영민(용인시)은 대학부서 박성우(성남시)를, 유원석(안산시)은 중년부서 오윤성(김포시)을 각각 2-0으로 제압했다.
정유현(용인시)은 장년부서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가장 가벼운 매화급에서는 김수현(수원시)이 이현민(김포시)을 2-0으로, 국화급에서는 박지유(수원시)가 엄지은(김포시)을 2-0으로, 가장 무거운 무궁화급에서는 김솔로몬지혜(용인시)가 강윤지(수원시)를 2-1로 각각 물리쳤다.
씨름왕선발대회는 남자부는 체급에 관계없이 부별로 경기를 치렀지만 여자부는 3개 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편 이번 대회 4위까지는 경남 고성에서 12월7~13일까지 열리는 2023 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 경기도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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