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전거연맹은 올림픽 신규종목으로 주목받는 BMX 레이싱의 심판강습회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전 유성 경하호텔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자전거선수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판 강습회는 UCI(Union Cycliste Internationale) 국제심판 Level 1을 취득한 강사를 초청해 35명의 강습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국제심판 교육을 통해 최신 BMX 경기규정 교육과 경기운영 방안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심판 강습회 합격자는 현장 실습 심판 3회와 대한자전거연맹 심판 보수교육 후 국내 BMX 대회 정심판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한자전거연맹 관계자는 “최근 국내 BMX 레이싱 선수 증가와 함께 양질의 BMX 대회 운영이 중요해짐에 따라 우수 심판 인력을 육성 및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강습회 통해 국내 BMX 심판의 역량 강화와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승열 기자 droh89@naver.com 다른기사 보기